[의령군] 봄철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경남 의령군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인 사업장 및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5월 29일까지 약 70여 곳의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막고 군민의 건강 보호와 광범위한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방진벽, 방진 덮개, 세륜 세차시설 등의 설치 및 운영 여부, 작업장 살수시설, 이송·수송 시 비산먼지 억제조치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와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저감을 유도하고 비산먼지에 따른 주민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삶의 질 개선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과 청정한 대기환경이 지속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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