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하천 평가 접수 드라이브 스루 도입

전라북도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연장됨에 따라 지난 9일 실시한 올해 지방하천 정비 신규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접수에 차량이동형(이하 ’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접수 방식을 전격 도입해 시행했다.

기존의 청사를 방문한 대면 접수방식보다 접수 시간을 절약하고 서류 제출 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란 평이다.

 전북도는 9일 올해 신규 착수 예정인 6건의 지방하천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위해 입찰참여 예정업체의 용역 수행가능여부를 판단하는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가 이날 도청 북1문 경비실에서 오후 6시까지 드라이브 스루로 현장 접수한 결과, 최종 108건이 접수됐으며, 이를 위해 전국에서 300여 명이 내방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