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북부지역 하수관로 정비 추진

전북 익산시가 2024년까지 북부지역 (삼성동, 팔봉동 일원)에 대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91억원의 국가 예산 확보해 ‘북부 1 처리 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전 준비단계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16억을 들여 익산 북부지역 (삼성동, 팔봉동 일원)에 오수관로 35.6㎞와 배수 설비 2천648가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중강기적인 하수도 시설 정비 및 확충을 추진해왔으며 이 사업추진을 위한 2020년 국가 예산 5억 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해 2021년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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