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폐수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 착수

스코티시 워터(Scottish Water)는 홍수 보호 목적으로 아이머스(Eyemouth)의 폐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320만 파운드 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작업은 하수도 네트워크의 용량을 늘려 외부 및 내부 홍수로부터 재산과 거리를 더 잘 보호할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스코티쉬 워터의 제휴파트너인 아메이 블랙앤비치(aBV, Black&Veatch)가 제공한다. 3월 23일 월요일부터 착수에 들어갔으며 약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처치 스트리트(Church Street)를 따라 총 120 미터의 큰 하수관이 설치되며 공공 지하 주차장 아래에 새로운 지하 빗물 저장 탱크가 건설될 것이다. 주차장 북동쪽 구석에는 지상 키오스크도 세워질 예정이다. 작업 시작일로부터 약 6개월 동안 만세 로드(Manse Road)와의 교차점에서부터 처치 스트리트까지 통행이 차단된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처치 스트리트 주차장은 폐쇄되지만 공공 화장실은 계속 열려있다. 주차장에 있는 전기충전소는 만세로드 교차점 근처의 주차장으로 이동된다. 주차장의 폐쇄는 공공 및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새롭고 더 큰 하수관과 새 탱크를 발굴 및 설치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다. 하버(Harbour) 로드의 작은 구역은 주차장의 지하 저장 탱크에서 맨홀로 묶을 수 있도록 약 한 달간 양방향 임시 신호등을 작동시킨다.

스코티쉬 워터의 지역기업 업무관리자인 스콧 프레이저(Scott Fraser)는 “하수도 홍수는 가계에 큰 고통을 야기하며 지역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면서 “아이머스 작업을 계기로 미래의 하수도 범람 위험을 크게 줄여야한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online(https://www.wateronline.com/doc/m-project-work-to-tackle-eyemouth-sewer-flooding-to-start-0001) / 2020년 3월 18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