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

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며 보조금은 규모, 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차종별로 150∼3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사업장·단체 등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 이륜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 후 이달 20일부터 저공해 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전기 이륜차 보급 대상 평가 규정을 충족한 차량이다.

대상자는 신청서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콜센터(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LPG 화물차 구매지원, 저상 전기버스 교체 지원사업 등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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