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웅포 고창천 보수공사로 새단장
붕괴위험 해소로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

익산시가 영농철 전 지역 내 노후되어 붕괴 위험이 큰 소규모 교량에 대하여 보수공사를 마쳤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 웅포면 고창리 848-6번지 일원에 설치된 지방하천인 고창천의 소규모 교량은 폭4m, 길이 약 7m로 오랜 세월 노후되어 철근이 노출되는 등 붕괴 위험이 있어, 지난 여름 안전점검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판정받아 빠른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 난간을 설치하는 등 노후교량에 대한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영농철을 피해 공사를 진행하는 시 담당자의 세심한 배려로 주변 농민들에게도 전혀 피해가 없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소규모 교량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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