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체무수스댐 식수 시스템 6월 시운전 예정

나쿠루(Nakuru) 및 바링고(Baringo) 카운티 일부는 오는 6월까지 식수 공급을 중단하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케냐 서부의 협곡 계곡에 새로운 식수생산시설이 건설되고 있다. 케냐 중앙 정부의 대표단이 지난 10일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중국 회사 광시 하이드로(Guangxi Hydro)에 따르면, 엘다마 라빈(Eldama Ravine)에 30개의 저수지, 바링고 카운티의 Mogotio 및 나쿠루 카운티의 Rongai 하위 카운티 건설이 65% 완료됐고 최소 10개의 저수지가 이미 물을 저장할 준비를 마쳤다. 광시 하이드로는 오는 6월에 전체 프로젝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케냐 수자원, 위생 및 관개부 장관인 앤드류 투이 무르(Andrew Tuimur)가 이끄는 대표단은 이날 케무수스 식수 플랜트 건설 현장도 방문했다. 이 공장에서 처리된 물은 체무수스(Chemususu) 댐에서 펌핑된다. 2017년에 개장 예정이었던 댐 저수지는 1천200만㎥의 저장 용량에 높이는 45미터 규모다.

체무수스 댐은 엘다마 계곡과 그 주변, Mogotio와 그 주변, Kabarak University, Kiamunyi 지역, Nakuru 마을과 Rongai 하위 지역 60만 주민들에게 식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도시로 물을 운반하는 파이프라인 건설 작업이 파이프라인이 통과하는 일부 지역의 주민들 시위로 4개월 지연됐다. 현지 주민들은 특히 체무수스와 나라시라 숲에 8km의 파이프라인을 설치하는 것에 반대했다.

케냐 정부 비전 2030의 일부인 이 프로젝트는 약 3천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 자금 조달은 전적으로 케냐 정부가 맡는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kenya-chemususus-drinking-water-system-to-be-commissioned-in-june-2020/) / 2020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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