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5개 주에 6개의 물 연구소 설립 추진

Luanda Norte, Malanje, Bie, Namibe 및 Cabinda 지역에 6개의 수처리 연구소가 들어선다. 앙골라 에너지 수자원부 장관인 João Baptista Borges는 지난 5일 제10회 물 부문 자문위원회의 개회식에서 이 같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연구소가 들어서면 주민들에게 분배되는 식수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처리 연구소는 불순물을 감지하기 위해 물에 대한 완전한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배전망, 지하수, 우물 등의 물 특성화 연구를 진행한다.

João Baptista Borges 장관은 수처리 연구소 건설 외에도 15개 지자체의 식수 공급 시스템 (DWS) 설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식수 공급 시스템이 설치되는 15개 지자체는 Jamba, Cahama, Bula Tumba, Rivungo, Lubalo, Chitato, Xa – Muteba, Cuilo, Balombo e Bocoio, Muxaluando, Landana, Muxima, Cangandala, Marimba Quela 및 Camucuio 다.

한편 앙골라 정부는 지난 2019년 10월 일부 주(州)에서 식수 공급을 개선하기 위해 4억4천400만 유로를 투자했다. 그 중 한 프로젝트로 앙골라에서 발원하여 북반구 나미비아를 통해 대서양으로 흐르는 쿠네네강(Kunene River)에 댐이 건설되고 있다. 저수지에는 물 펌핑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쿠네네 남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로 카푸와 쿠아마토 지방 사이에 파이프라인과 운하가 설치될 예정이다. 중국 국영 회사 시노하이드로(Sinohydro)가 건설사로 참여해 쿠네네 지방에 10개의 저수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angola-six-water-research-laboratories-to-be-established-in-five-provinces/) / 2020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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