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경북교통연수원과 미세먼지 저감협력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위해 운수업 교육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연수원 자원 활용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및 계절관리제 등 정책홍보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경윤‘)은 21일 경북교통문화연수원(원장 ‘권태인’)과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은 교통서비스 향상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및 도민의 교통안전교육과정을 운영중이며 연 교육인원은 약 14만명(2019년)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운수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경북교통연수원의 교재 및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자원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저감 동참 유도 및 계절관리제 등 정책홍보를 활성화 하기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특히,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운수업 종사자와 연관성이 높은 ‘운행차 저공해조치 지원사업’(DPF부착, LPG화물차 구입 등) 등을 위주로 수송부문 맞춤형 미세먼지 정책홍보를 실시해 저공해조치 참여를 적극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24%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의 미세먼지 감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각 분야별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및 다각도의 정책 추진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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