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토호 수자원공사에 4천만 달러 WIFIA 론 지원

미국 환경보호청(EPA)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 기관은 플로리다주 키시미시에 있는 토호 수자원공사에 4천만 달러 규모의 WIFIA(물 인프라 금융)론을 발표했다. 이번 대출은 기존 폐수처리시설을 확대 없이 기존 하수관 및 폐수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에 재원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토호 수자원공사는 65개의 폐수 펌프장 부지와 90만 피트 이상의 중력 본관을 포함하여 하수관, 하수관 및 맨홀을 수리, 복구 및 교체할 것이다. 이 사업은 기반 시설의 문제로 인한 위생 하수 넘침 같은 비상 고장을 완화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력 하수도로의 유입과 침투도 줄일 것이다. 이러한 개선은 기존 폐수처리시설을 확장하지 않고도 커뮤니티의 성장을 더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치료능력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30만 명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력 하수도 평가 및 복구 프로젝트라고 일컬어지며 8천190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다. EPA의 WIFIA론은 410만 달러에 이르는 이 금액의 절반을 지원할 것이다. WIFIA론은 전형적인 채권 금융에 비해 토호 수자원공사에 79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젝트 건설과 운영은 19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infrastructure-funding/article/14168316/epa-announces-40m-water-infrastructure-loan-to-toho-water-authority) / 2020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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