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물과 점토로 독성 제초제 제거한다

그로닝겐(Groningen) 대학교 고체물리학 교수 페트라 루돌프(Petra Rudolf)는 점토 광물에 깔끔한 간격의 슬릿으로 물을 여과하여 독성 제초제를 제거할 수 있었다. 재료를 가열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점토를 재사용할 수 있다. 루돌프는 그리스 동료들과 함께 이 원리 연구 증거를 『Environmental Science Nano Journal』에 제시한다 .

네덜란드에서는 사탕무가 많이 재배된다. 이 분야에서 제초제 클로리다존(chloridazon)이 널리 사용된다. 이 화합물은 인간에게 유독하고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으며 결국 지하수로 스며들 것이다. 

현재 지하수의 클로리다존 농도는 안전임계값보다 낮지만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루돌프는 “정수시설은 자외선을 이용해 클로리다존을 분해할 수 있지만 클로리다존 분해물질도 독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environmental/article/14168101/research-modified-clay-can-remove-toxins-from-water) / 2020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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