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하수도 예산 1천217억원 국고 지원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워크숍 개최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2020년 상반기 조기집행 방안과 2021년도 예산편성 방향 중점 논의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146개 사업(계속사업 109개, 신규사업 37개)에 국고 1,217억원을 지원한다.

전북지방환경청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환경부, 전라북도(14개 시·군 포함),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하는 2020년 하수도 워크숍을 1월 31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의 집행률을 높이고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2020년 예산의 조기집행 방안, 2021년도 예산편성 방향 및 전북지역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전북지역 하천등의 안정적인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하수도 사업의 적기 추진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하며, 이를 위해 2020년 하수도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매월 예산 집행상황을 점검하여 지자체의 사업추진상황을 관리하고 2019년 이월금액이 많은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점검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집행가능성을 최우선 고려하여 집행 부진사업은 올해 예산과 2021년도 예산을 대폭 감액하고, 집행이 원활한 사업은 최대한 예산이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지방환경청 한상윤 환경관리과장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의 적기 추진과 조기집행을 위해서는 수시로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전라북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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