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세먼지 저감 및 악취 개선 본격 추진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6일 시흥스마트허브 염색단지 악취개선을 위해 시흥 녹색 환경지원센터와 시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염색조합) 간 악취 저감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허브 내 악취로 민원 발생이 많았던 염색단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염색단지 내 기존 흡수에 의한 시설을 녹색 환경지원센터에서 연구한 백연 제거 검증시설로 개선함으로써 주거지역 민원해소와 시화 MTV 주거지역 민원 사전예방 등 도시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는 스마트허브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시흥 녹색 환경지원센터, 염색조합 간 시화 염색단지 개선방안을 지속해서 협의해 대기 개선 특별대책 로드맵 사업비 40억 원을 출연받아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염색단지 28개 업체에 염색 다림질 공정 백연 및 악취저감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미세먼지 저감 및 악취개선을 위해 염색단지 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첫 시작으로 염색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확대하고 악취를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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