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 공모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낙동강수계 마을은 모두 신청가능
업무메뉴얼 배포, 유관기관 협업 등 행정 지원과 사업성과 평가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2019년 12월 2일부터 2020년 ‘도랑품은 청정마을’(구, 도랑살리기사업) 사업을 공모하였다고 밝혔다.

2020년 ‘도랑품은 청정마을’의 사업예산은 전년과 동일하게 7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1개 도랑 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도랑 내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등 도랑의 수질·수생태계복원 외에도 △ 분리수거함 및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 등 마을환경 개선, △ 마을주민 생활실천 교육, 주민협의체 운영 등을 통한 환경의식 함양, △ 점·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한 마을 유역 내 오염원 관리, △ 수질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도랑품은 청정마을’은 그간 ‘도랑살리기’사업 추진 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2019년부터 도랑을 유역이라는 통합적인 측면에서 사업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 업무메뉴얼 배포, △ 도랑지킴이 운영, △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 행정적인 지원과 사업추진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낙동강수계에 해당하는 마을도랑에서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지자체의 환경담당 부서를 통해 오는 12월 20일까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사전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2020년 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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