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댐 친화적 운영을 위한 워크숍 개최

거창군은 지난 28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와 ‘거창창포원의 댐 친화적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합천댐 상류 저수구역 내 조성된 거창창포원의 친환경 수변공원 관리와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황강과 합천댐 수질을 보전하고, 거창창포원의 미래성장과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협약기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거창창포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신창기 거창부군수, 박운섭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창포원의 합천댐 친화적 운영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창기 거창부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거창군과 수자원공사의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초석이라 생각하며, 거창창포원이 수변생태 보호와 댐 상류의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생태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운섭 합천지사장은 “댐 상류 수질개선을 위한 거창창포원 상생협력 방안으로 거창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하는 생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거창창포원을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곳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는 지난 2018년 9월 거창군과 ‘거창창포원의 댐 친화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거창창포원에 지원하고 있으며, 거창창포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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