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지원

포천시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10월 중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위생분야 전문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포천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고 신청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 위생관리 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며, 현재 관내 신청업소 42곳이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2∼3회 정도의 방문 컨설팅도 진행될 계획이다.

포천시는 64개 평가항목에 대해 1:1 컨설팅을 지원해 항목별 진단과 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생등급제 신청 및 지정률을 높이고, 관내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한다.

포천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지정증 및 표지판을 교부하고,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요금 30%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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