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 유휴자원의 변신을 소개합니다!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2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농촌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을 2개소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개최되고 있다.

농촌건축․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에는 전라북도 정읍의 ‘우리누리문화생활관’과 우수상에는 강원도 홍천의 ‘물걸리 친환경 농촌체험장’을 선정하였다.

우리누리문화생활관은 마을주민과 귀촌인이 함께 농촌문화와 전통문화의 교육 장소로 폐교를 활용한 사례로, 19년 동안 주체적으로 마을주민의 융합 및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물걸리 친환경 농촌체험장은 임대한 폐교를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청소년들의 체류형 농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유휴시설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한 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1점, 농식품부 장관상) 1천만 원, 우수상(1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500만 원 등 총 1천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농촌공동체와 도시민의 화합에 기여한 사례들이 선정되었다”며 “유휴시설 리모델링 지원과 우수사례 발굴·홍보를 통해, 농촌의 유휴자원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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