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찾아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생태교실과 멘토링 운영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동식물 분야 전문 직원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찾아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생태교실과 멘토링’을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6차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영양군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내 동식물 증식과 복원관련 전문 직원들의 강의를 통해 생태환경교육과 생태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1차 교육으로 10월 22일 영양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생태교실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찾아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생태교실은 동식물 분야 전문 직원들이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멘토링은 박사님이 들려주는 멸종위기종 이야기, 생물체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소개, 자유로운 질의응답시간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생태분야에 대한 개인별 진단 및 맞춤형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 직원들이 지역 학생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재능기부로 참여해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바람직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해 생태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