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국내 최대 최첨단 압출공장·연구소 준공…국내 최고시설·기술 경쟁력 갖춰


최고 브랜드·완벽한 제품 생산…시장점유율도 선두

■  주력 제품=  벨크립식 내충격 수도관 / 고강성 PVC 이중벽관 /내충격 PVC 하수관 /편락식 U-트랩 오수받이 /  2040 방음 파이프·이음관


   
▲ 이 종 호 회장
PPI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주)평화(회장 이종호·www.ppi.co.kr)는 한국 최대의 PVC 상하수관 및 건축배관 자재 전문생산업체이다. PPI (주)평화는 1976년 회사 설립 이후 30여 년간 오로지 PVC 수도관, 오수·우수 배수관, 하수관 및 건축배관 자재만을 생산, 대한주택공사, 삼성건설, 현대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에 납품은 물론 일본 토쿠건설, 타이세이건설, 시미즈건설 등에도 많은 제품을 수출, 이 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력 보유 및 시장점유율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해대교에 PVC관 노출배관으로 적용되어 탁월한 진동, 수축, 팽창기능을 인정받은 ‘벨크립식 내충격 수도관(HI-VP)’은 현재 전국의 상수도관 시설공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주택건설 및 배관자재 업계의 해결과제였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배수 소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2040 방음파이프’ 및 ‘2040 방음이음관’은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들의 지대한 호응 속에 전국의 건설현장에 채택,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핀파이프, DRF 이음관, 양변기 배수전용 엘보, 경질염화비닐관(수도·배수용), 경질염화비닐 이음관(DV-배수용) 등도 지자체 및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PPI (주)평화는 2005년 12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압출공장을 준공하여 주력 제품인 벨크립식 내충격수도관 등 ‘PVC 수도관거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고강성 PVC 이중벽관, 내충격 PVC 하수관, 이음관, 오수받이 등 ‘PVC 하수관거 시스템’을 개발하여 하수관 시장에도 본격 참여했다.

   
▲ PPI (주)평화가 250억 원을 투입, 화성시 장안면에 건립한 국내 최대 규모(6만5천㎡)의 압출공장. 이 공장에서는 고강성 PVC 이중벽관, 내충격 PVC 하수관, 이음관, 오수받이 등 ‘PVC 하수관거 시스템’ 및 내충격 수도관류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대규모 신공장과 최첨단 설비 증설을 준비해 온 이 회사는 2005년 초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 6만6천㎡(2만여 평)의 자사 소유 부지에 공장 건립을 시작, 그해 12월에 상수·하수관 생산라인인 A동을 준공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2040 방음파이프 및 이음관’ 생산라인(B동)을 건립한 데 이어 지난 6월말에는 물류센터동, DC하수관 수밀시험장, 연구동 등을 완공함에 따라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배관업체다운 면모를 갖추었다.

   
▲ PVC 상수관, 하수관, 오수·우수 배수관 생산라인. PPI 화성공장은 독일제 최신 압출라인 12식과 사출기 29대를 설치, 연간 6만5천 톤의 PVC 파이프류 및 이음관류를 생산할 수 있다.
총 250억 원이 투자된 화성공장은 독일제 최신 압출라인 12식과 사출기 29대를 비롯해 원료 사일로(Silo), 배합 시스템, 가공 시스템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각 제조공정마다 최첨단 설비시설을 도입, 이들 라인에서는 연간 6만5천 톤의 PVC 파이프류 및 이음관류를 생산할 수 있다.

PPI (주)평화는 ‘신제품 개발·최고의 품질·고객감동’의 기업정신을 모토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정비 및 공장설비 증설 등에 힘쓴 결과, 지난 6월 화성공장의 모든 생산라인 및 연구소를 완공함에 따라 △국내 최대·최신 규모의 생산공장 △최고의 브랜드 △완벽한 제품 등 3박자를 갖춘 PVC 배관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PPI (주)평화는 댐 상류 하수도 확충사업, 하수관거 BTL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고강성 PVC 이중벽관, 내충격 PVC 하수관, 오수받이 등 ‘PVC 하수관거 시스템’ 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 정면에서 본 PPI (주)평화 화성공장 전경.
PPI의 제품은 △스위스 및 독일 국제발명품대회 금상 △제26회 발명의 날 산업포장 △무역의 날 대통령표창(30·33회) 기술혁신상 수상 △자랑스런 상하수도인상(2005년) △중국 산업재산권 △조달청 우수제품 및 제3자 단가계약 체결 △건교부 신기술 지정 △기술표준원 EM마크 획득 △ISO 9001 및 9002 인증 등 많은 수상과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벨크립식 내충격 수도관 HI-VP  
서해대교에 적용…진동·수축·팽창기능 인정받아

PPI에서 개발한 상수도용 벨크립 접합방식의 고강도 PVC 수도관인 ‘벨크립식 내충격수도관 HI-VP’는 국내 최초로 3대 유구조(진동, 굴곡, 수축·팽창)를 갖춘 내충격 수도관 시스템으로 서해대교에 PVC관 노출배관으로 적용되어 탁월한 진동, 수축, 팽창기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상수도관의 유지관리에 가장 심각한 것은 이음관의 하자와 지반변화로 인한 융기·단층 부등침하, 중차량에 의한 진동, 그리고 열팽창에 의한 신축 및 고수압, 또는 워터햄머 등에 의한 접합부위의 관 이탈 및 누수발생이다.

   
▲ 서해대교에 PVC관 노출배관으로 적용되어 탁월한 진동, 수축, 팽창기능을 인정받은 ‘벨크립식 내충격 수도관(HI-VP)’
‘벨크립식 내충격 수도 HI-VP’는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한 구조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내·외압 강도 우수하다. 이 제품은 전용 압출라인 및 특수 설계된 다이스로 생산하며 파이프의 충격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내·외압 및 수충격압에 대한 강도가 탁월하다.

둘째,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耐震)구조로 되어 있는 것은 물론 진동을 흡수한다. ‘벨크립식 내충격 수도 HI-VP’는 직관에 크립, 편수칼라관에 하우징을 설치하고 암(Arm)으로 연결, 20mm까지 움직이는 공간을 두어 수축·팽창·진동을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있고, 이음관의 형상이 역테이퍼로 상·하·좌·우 20°각도까지 굽힘이 가능하여 내진기능을 갖게 된다.

셋째, 편수부 이중턱 설계로 관 보호 및 수밀성을 강화했다. 관 편수부 내부를 고무링 형상과 일치하도록 이중턱으로 설계하여, 수압상승 및 외부의 충격, 부등침하(不等沈下)·연약지반으로부터 관 가공부를 보호하고 수밀성을 높였다.

넷째, 확실한 이탈방지 장치로 스러스트방호가 불필요하다. 이 제품은 관 편수부 내부를 고무링 형상과 일치하도록 이중턱으로 설계하여, 수압상승 및 외부의 충격, 부등침하·연약지반으로부터 관 가공부를 보호하고 수밀성을 높였다.

다섯째, 역 테이퍼 구조로 완벽한 수밀성을 자랑한다. DF이음관 수구부를 역 테이퍼 구조로 특수설계하여 완벽한 수밀성을 갖추었다.

여섯째, 최상의 내약품성과 내부식성을 가지고 있다. 주철관 등 금속 파이프보다 염산, 황산, 인산, 알칼리, 유류 등에 대한 내화학성이 강하며, 탁월한 내부식성, 내전식성을 자랑한다. 또한 부속은 인장과 충격에 강한 덕타일 주물에 에폭시 분체도장을 하여 녹 및 부식을 방지하였다.

일곱 번째, 시공 및 취급이 간편하다. ‘벨크립식 내충격 수도 HI-VP’는 2개의 크립만 조여주면 파이프를 연결할 수 있어 시공 및 취급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허등록을 마치고 국립기술원 신기술 EM마크, 건설교통부 건설 신기술,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으로 인정받아 전국의 각 지자체에 납품이 증대되고 있다.

이 제품이 적용된 곳은 △서해대교 행담도 급수라인(현대건설) △서울시 논현동 수도관 정비공사 △대청댐 광역상수도 공사 △남양주시 내강리 일대 급수관로공사 △인천 십정동 급수관로 확장공사 △대구 경산, 남양주 호평, 평택오산 수청지구 택지개발(토지개발공사) △광양시 신항만 건설(항만청) △팔당 수자원공사 염소라인 △용인 이동· 남사면 급수관로 확장공사 △울릉도 상수도시설 등 전국 100군데가 넘는다.

   
▲ PPI (주)평화가 지난 2006년에 개발한 ‘PVC 하수관거 시스템’. 이 제품은 2006년 11월 대구에서 열린 ‘2006 Water Korea(국제상하수도전시회)’에서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고강성 PVC 이중벽관 시스템 
훅타입으로 연성관 중 최고의 외압강도 자랑

 PPI (주)평화에서 개발한 ‘고강성 PVC 이중벽관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이음관에 훅타입(Hook Type)을 채용한 것으로, 이 Hook(고리형상)에 로우프를 걸어 끌어당겨 접합함으로써 대구경도 손쉽게 시공할 수 있어 시공성이 향상되고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 고강성 PVC 이중벽관 및 이음관.
또한 국내 시공여건에 맞는 KS 이상의 외압강도를 나타내며, 고무링은 EPDM 재질로 완벽한 수밀을 보장함은 물론, 소켓부위와 고무링의 유격으로 부등침하지에서 5∼10°정도의 꺽임시에도 누수(漏水) 우려가 전혀 없다.

또한 별도의 소켓 없이 관과 관끼리의 원터치 시공이 가능한 확관 제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내면이 평활하며, 통수율이 높아 타 관종에 비해 유속, 유량이 우수하다. 특히 PVC 물성 재질로 산·알카리성에 강하고 박테리아 서식이 불가능하여 반영구적인 수명과, 국내 시공여건에 맞는 KS기준 이상의 외압강도를 지녔다. 또 훅 타입 소켓 채용으로 직접적인 비용절감 및 공사현장에서의 시공성 향상으로 시공비 절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내충격 PVC 하수관 시스템 
‘가이드 캡’ 적용한 나사조임식…이탈·풀림 방지

이 제품은 이음관이 ‘가이드 캡(Guide Cap)’을 적용한 나사조임식이다. ‘가이드 캡(Guide Cap)’이란, 기존에 나와 있는 나사 조임식 제품의 캡보다 파이프 삽입부 쪽으

   
▲ 내충격 PVC 하수관 및 이음관.
로 20mm 정도(150mm 규격의 경우) 더 길게 설계된 캡으로, 이로 인하여 어떠한 배관환경에서도 파이프의 휨 현상이 없고 충격강도 또한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캡의 나사산을 사다리꼴 모양의 굵은 나사로 개선하여 캡의 이탈 및 풀림현상을 방지하였으며, 고무링 역시 EPDM 재질로 완벽한 수밀성 및 내구성을 갖추었다. 또 관의 내면이 평활하여 관내에 퇴적물이 발생하지 않는 등 통수율이 우수하고, 다양한 부속류의 구비로 2∼3번 연결하는 단점을 해소하고, 구배(句配) 대응의 유연성을 갖추었으며, 파이프의 신축 및 팽창이 가능하여 온도의 영향에 대응이 가능하다.


  편락식 U-트랩 오수받이 
 PVC 재질·내충격제 보강…내한성·내구성 탁월

   
▲ 편락식 U-트랩 오수받이.
 ‘편락식 U-트랩(Trap) 오수받이’는 유입구와 유출구의 크기를 달리하여 U-트랩 바닥에 이물질 잔류 없이 완벽한 통수가 가능하다. 또 Increase 타입의 편락식 U-트렙은 오수의 통수율을 증가시켜 관내 청소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또한 inletalc 및 outlet 부위가 곡관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각도선택 및 위치선정이 가능하며 연결관과의 접합이 용이한 나사조임식으로 시공이 용이하다. 특히 PVC 재질과 내충격제 보강으로 내한성 및 내구성이 탁월하여 매설 후 장기간의 시간이 경과해도 토압에 변형되지 않는 외압강도를 지니고 있다. 
생산규격은 50mm에서부터 400mm까지 다양하다.    

  2040 방음파이프 시스템
차음재 적용한 친환경 제품…내구·내식성 우수

배수관에 차음재를 적용한 ‘2040 방음파이프 시스템’은 그 동안 주택건설 및 배관자재 업계의 해결과제였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배수 소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기존 배수소음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일반 PVC관을 유리섬유 등으로 감싸는 보온재시공법, 파이프 두께부분에 공기층이 있는 이중관을 사용하는 방법, 또는 주철관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이용되었다. 그러나 이들 방법은 시공이 번거롭고 내구성 및 경제성이 떨어지는 등의 단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비해 PPI가 개발한 ‘2040 방음파이프 시스템’은 광물질집합체로 구성된 차음재를 PVC 파이프 외면에 적용한 방음용 제품으로, 화장실이나 각 세대에서 배출되는 배수의 소음을 혁신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2040 방음파이프 시스템’는 VG2 보온재 시공법 대비 약 8.5dB(A) 소음저감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PPI는 10년 전 소음저감을 위해 파이프의 두께부분에 공기층을 둔 이중관을 개발했으나, 공기층 내로의 수류 유입으로 인한 동파 및 세균번식 등 여러 불만이 접수되어, 3년여에 걸친 재연구 끝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 제품의 핵심기술인 광물질집합체로 이루어진 차음재와 사출, 압출성형기술 연구는 서울공대에서 개발을 담당했으며, 배수관의 소음과 진동관련 배수 시스템적 연구는 유한대 건축설비과에서, 사출성형 및 압출에 관한 가공기술은 PPI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된 제품의 실험적 검증은 건설교통부 산하의 시험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데이터화했다.

이렇듯 PPI의 ‘2040 방음파이프 시스템’은 치밀하고 폭넓은 기술이 집결된 산·학협동 연구의 산물로 금속관보다 염산, 황산, 인산, 알칼리, 유류 등에 대한 내화학성이 강한 것은 물론 방음, 내충격성, 내식성, 내한성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하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최적의 기능을 보유했다. 또 배관공간의 최소화, 간단한 시공, 비용절감 등의 부수적인 요건까지 해결, 갈수록 복잡해지는 설계와 시공조건에 섬세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실용화했다.

PPI는 현재 국내외 10여건의 본 제품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였고, 특히 건축물의 입상관으로 사용되는 ‘방음스핀파이프’는 일본 유수의 배관자재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특허출원을 마친 것은 물론 이 제품은 일본 세정협회의 ‘고압분사시험’, 일본 소방설비안전센터의 ‘방재시험’을 통과하여 일본 전역으로 수출·시공되고 있다. 이 제품은 또 중기청으로부터 신기술을 인정받아 기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주택공사 신자재로 선정되었다. 
[문의= 031-35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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