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 ‘아시아워킹페스티벌’ 개최 따른 도시환경정비 실시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10월 10일 보행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2019 ATC 부산 아시아워킹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절영해안길 구간(약 6㎞)에 대한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새마을운동영도구지회(회장 서성웅) 및 한국자유총연맹영도구지회(회장 반부윤), 바르게살기운동영도구협의회(회장 정문영)의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제 걷기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각 단체 회원들은 아시아워킹페스티벌 대표코스 Ⅱ 구간 [점검태종대 감지해변-중리해변(먹거리부스)-태평양전망대-흰여울해안터널-절영해안산책로-X-Sports광장]의 곳곳에 방치된 보행지장물, 무단투기쓰레기, 해안가부유물 등 총 3톤을 수거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글로벌 보행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2019 ATC 부산 아시아워킹페스티벌’을 맞아 영도구에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시아워킹페스티벌(대표코스Ⅱ)은 오는 10월 13일 일요일, 11개 국 34개 단체와 주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걷기코스 이외에도 영도해녀문화전시관 앞에서 먹거리부스(어묵탕, 막걸리, 두부, 김치)와 문화공연(소리꾼 양일동, V-Brass밴드)이 펼쳐질 예정이며, 도착지인 X-Sports광장에서는 경품행사(제주도숙박·항공권, 자전거, 워킹화 등)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