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제31회 2019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양산시·경산시, ‘2019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박천규 환경부 차관, ‘물산업의 현재와 진흥전략’ 주제로 특별강연
장재만·백창성·이복현·김준영, ‘물관리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

우수기자재 전시회에 80개 기업·기관서 103개 부스 참여…물 연찬회 개최 이후 최대
세계 170여개 나라서 생산·시판하는 생수·병물수돗물 제품 1천여점 전시 ‘눈길’
상수·하수·수생태복원 등 5개 분과서 63편 발표…포항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견학
 

[화보] ‘제31회 2019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주요행사 소개

 

상수, 하수, 통합물관리, 유해화학물질 관리 분야의 2019년 정부 정책 방향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물산업 전반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지자체의 업무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열린 이번 ‘2019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포항시·방사능물안보연구단·㈔한국수생태복원협회·한국수도경영연구소·환경보건뉴스·대양엔바이오㈜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경상북도·국립환경과학원·K-water·한국환경공단·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상하수도협회·하폐수고도처리기술개발사업단·㈜포웰·㈜문창 등이 후원을 했다. 

이번 연찬회는 △기념식 △물관리 최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공무원 표창 △박천규 환경부 차관의 ‘물산업의 현재와 진흥전략’ 특별강연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하수 및 물재이용·통합물관리 및 수생태복원·방사능 노출 대응 물안보·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5개 분과의 정부 정책 및 신기술 발표 △‘물사랑인의 밤’ 행사 △포항 생태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 기념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 정경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장, 김동욱 한국물정책학회장, 남궁은 서울대 교수(한국환경한림원 회장), 정상용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 진병복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의 개회사,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의 인사말, 박천규 환경부 차관의 축사,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의 격려사,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 모습(왼쪽부터)

 

박천규 차관 “국내 우수기술 해외진출 방안 논의 기대”

류재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수량과 수질로 이원화되어 1990년대부터 논란의 중심이었던 물관리가 지난해 5월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환경부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물관리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이번 연찬회가 분과별로 신기술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물종합기술연찬회가 이 분야의 새로운 기술·산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에서 일하시는 전문가들의 좋은 토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은희 국회환경포럼 회장은 인사말(조길영 사무총장 대독)을 통해 “많은 전문가들이 새는 물만 잡아도 물부족 국가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상하수관망 정비사업 투자에는 인색하다”면서 “특히 지난번 인천 수돗물 사고에서 보았듯이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수돗물 관리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축사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이달 초 개장하는 등 물산업 해외진출이 도약하는 시점에서 이번 제31회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수돗물 사태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지금, 자외선 정수처리기술, 노후관 세척공법 등은 우리에게 시사점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가뭄으로 물부족 위기가 높아진 현 시점에 저영향개발(LID) 정책, 스마트워터시티 빗물 이용방안 등이 논의된다고 하니 의미가 깊을 것이다”라면서 “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가진 뛰어난 물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이 해외로 뻗어나가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논의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지사 “물관리, 미래세대 위한 국가 책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윤종진 행정부지사 대독)를 통해 “자연이 선물한 깨끗한 물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면서 “우리 경북은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물 관련 연구기관과 IT, BT 등 연관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상하수도 선진화, 물 재이용 시설 확충, 물 관련 기업 육성, 물관리 연구 및 지원기관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5년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세계 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한 경북은 올해 지역 물산업 기업들이 ‘베트남 물산업전’에 참석해 5천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두는 등 지속적으로 물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물의 위기를 해결하고 극복하기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지자체, 많은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및 정수장 시설 교체 정비,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포항산단 생태복원 및 친수생태공간 조성,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등 포항시가 물과 함께 생명이 숨쉬는 생태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추진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양산시·경산시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이날 기념식에서는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수도경영연구소·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등이 공동으로 선정한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는 급수인구 30만 명 이상인 지자체 중에서 경상남도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30만 명 미만인 지자체 중에서는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상남도 양산시가 급수인구 30만 명 이상인 지자체 중에서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류재근 회장(시상자)과 김봉호 상하수도사업소장(왼쪽 두 번째) 등 양산시 관계자들의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봉호)는 ‘시민 중심 상수도 공감 경영’을  목표로 삼고 현대적인 수돗물 생산 공급체계 확립, 자연친화적 물관리 시스템 구축,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 물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도심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맑은 물공급 및 상하수도 행정 발전에 앞장서 왔다.

 

 

 

▲ 급수인구 30만 명 미만인 지자체 중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가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이창식 부시장.

 


경산시 상하수도과(과장 허계만)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해 유수율 향상은 물론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했다. 또 소규모 수도시설의 지방상수도 전환사업으로 상수도시설을 확충해 농촌지역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했으며, 하수도 확충사업과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경산시 우수사례 2019년 9월호 참조]

본지와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등은 이들 자치단체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패와 현판, 대형 괘종시계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물관리·신기술 우수사례발표’ 최우수상 시상

이어 ‘물관리 우수사례 및 우수기술 실용화 발표대회’에서는 장재만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주무관(맑은물 공급 분야), 백창성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시설팀장(업무개선 분야), 이복현 ㈜에이치엔피테크 대표이사(우수기술 실용화 분야), 김준영 ㈜한결테크닉스 대표이사(환경기술 실용화 분야)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물관리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 발표대회’ 분야별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시상식 후 시상자인 박천규 환경부 차관(가운데)과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백창성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시설팀장(업무개선 분야), 장재만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주무관(맑은물 공급 분야), 박천규 차관, 이복현 ㈜에이치엔피테크 대표이사(우수기술 실용화 분야), 김준영 ㈜한결테크닉스 대표이사(환경기술 실용화 분야).


 ‘포항시 건강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추진사례’로 물관리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포항시는 공단정수장 내 친환경 소독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염소가스 누출 등의 사고로부터 인근지역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인명 피해를 줄임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물의 생산과 공급에 기여했다.

‘침강성 악화 원인분석 및 개선점 도출 실험’으로 업무개선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무안군은 무안읍공공하수처리장(Symbio) 운영 중, 2018년 지역개발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유입 등으로 하루 최대 4천700㎥의 많은 하수가 유입되면서 오염물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자, 침강성이 저하되어 악화된 처리수질을 현장조사와 장단기 개선대책을 마련해 개선했다.

이어 우수기술 실용화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에이치엔피테크는 수도관 내의 이물질을 포집해 배출할 수 있는 ‘이물질 포집 배출기’를 개발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을, 환경신기술 실용화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한결테크닉스는 지하수 양수파이프(토출관)의 직진성 미확보로 인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물과 환경보전 공로자에 환경한림원 회장 표창

아울러 환경보전 및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환경인에게 주어지는 한국환경한림원 회장(남궁은 서울대 교수) 표창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영석 선임연구위원(방사능물안보연구단장), 다이텍연구원의 이상헌 물산업지원센터장이 수상했다. 김영석 선임연구위원은 하천 직접정화기술 및 순수 국내 저농도 오염물질 처리기술을 개발해 국내 하수처리장 등에 보급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했으며, 특히 방사능물안보연구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상수원 보호를 위한 방사능 물안보 기술을 개발해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환경보전 및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환경인에게 주어지는 한국환경한림원 회장(남궁은 서울대 교수) 표창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영석 선임연구위원(방사능물안보연구단장, 왼쪽)과 다이텍연구원 이상헌 물산업지원센터장(오른쪽)이 수상했다.


이상헌 센터장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 폐수처리기술을 개발해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초석을 다졌다. 또 네덜란드·프랑스 등 선진 물산업클러스터와의 교류를 통해 물산업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등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국회환경포럼 회장(권은희 국회의원) 표창은 변명섭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환경연구관, 송정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지방환경연구사, 최동필 한국환경공단 과장, 유영훈 롯데건설 주식회사 대리 등 4명이 수상했다.

 

 

▲ 국회환경포럼 회장(권은희 국회의원) 표창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유영훈 롯데건설 주식회사 대리, 송정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지방환경연구사, 시상자인 국회환경포럼 조길영 사무총장, 변명섭 한강물환경연구소 환경연구관, 최동필 한국환경공단 과장.


이어 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물사랑신문사·『워터저널』 등은 맑은물 공급 및 물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 이번 연찬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포항시에 고마운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 연찬회 공동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은 포항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른쪽 사진은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부터 노언정 포항시 정수과장, 이강덕 포항시장, 류재근 회장, 김학덕 정수과 관리팀장.

 

 

▲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연찬회에 참석한 주요인사들과 관람객들이 전시부스들을 둘러보고 있다. 연찬회와 함께 열린 우수기자재 전시회에는 상수, 하수, 물재이용, 지하수, 수생태복원 관련 장비를 비롯해 수질측정 및 수처리기기,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장비·기술, 환경부 인증 환경신기술 및 제품 등 80개 기업·기관의 우수기술 및 우수제품과 170여 개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수 및 병물수돗물 1천여 점 등이 총 103개 부스에서 전시됐다.

 

“물산업 진흥시켜 국민들 삶의 질 향상 주력”

기념식 후 오전 특강에서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물산업의 현재와 진흥전략’이라는 주제로 환경부가 추진 중인 국가 물산업 진흥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제1차 국가 물산업 진흥계획의 기본방향으로 ‘물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전략목표는 ‘2030년까지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이며, 물기술·물시장·인력 부문의 세부 목표는 △기술선도형 강소기업 30개 육성 △매출 50조 원·수출 10조 원 달성 △물산업 일자리 20만 개 창출이다. 환경부는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물관리 기술수준을 주요 물 분야 선진국의 80% 이상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이달 초 개소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입주 기업들이 연구·실증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차관은 모든 국민이 향유해야 할 보편적 재화이자 국가 경제활동의 기반인 물산업을 육성시킴으로써 녹색 일자리가 생겨나고 국민의 경제적 안정성이 증가하며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유역 단위의 통합물관리가 점차 발전하여 사람과 수생태계가 공존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물환경이 만들어지고, 불균형 상태에 있는 물순환도 차츰 회복될 것이라 전망했다.
 

▲ 오후에 진행된 분과별 세미나에서는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분과 15편, 하수 및 물재이용 분과 13편, 통합물관리 및 수생태복원 분과 12편, 방사능물안보 분과 12편,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분과 11편 등 총 63편의 정부 정책·주제발표, 우수기술 및 적용사례, 환경신기술,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등이 발표됐다. 사진 위에서부터 상수, 하수, 수생태복원,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분과 세미나 모습.

포항 하수처리수 물재이용 시설 생태탐방

 

오후에는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하수 및 물재이용 △통합물관리 및 수생태 복원 △방사능 노출 대응 물안보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정부 정책, 연구개발사례, 우수기술 및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발표가 있었다.

분과별로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분과 15편, 하수 및 물재이용 분과 13편, 통합물관리 및 수생태복원 분과 12편, 방사능 노출 대응 물안보 분과 12편,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분과 11편 등 총 63편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연찬회와 함께 열린 우수기자재 전시회에는 상하수도, 지하수, 물 재이용·총인처리, 수질측정·수질분석, 수생태복원,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은 업체를 비롯해 80개 기업·기관(103개 부스)이 참여, 관련 분야 신기술과 우수기자재 등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수도경영연구소는 우리나라 각 자치단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병물 수돗물을 비롯해 미국·일본·프랑스 등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생산하고 있는 생수 및 병물수돗물 제품 1천여 점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저녁에는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한호텔 포항 대연회장에서 ‘물사랑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튿날인 9월 20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물 관련 공무원 및 기업체·연구기관·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포항 철길 숲 및 ‘불의 정원’ 등 포항의 친환경 선진시설 및 생태 관광지를 둘러봤다.

 

▲ 행사 둘째 날인 9월 20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물 관련 공무원 및 기업체·연구기관·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왼쪽), 포항 철길 숲 및 ‘불의 정원’(오른쪽) 등 포항의 친환경 선진시설 및 생태 관광지를 둘러봤다.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맑은물 공급과 물재이용 확대, 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19일(목)∼20일(금)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 제31회 「2019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 기자재 전시회」 행사에 전국에서 1천 명 이상 참석,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축사 및 정책특강을 해주신 박천규 환경부 차관님과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님, 이강덕 포항시장님을 비롯해 좌장 및 발표를 해주신 모든 분들과 전시회에 참여한 80개(103개 부스) 기관 및 기업체 대표님,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특히, 연찬회 장소가 체육관인 관계로 시설이 미흡해 참석자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렸던 점을 거듭 사과드리오며, 『워터저널』 등 주최 측에서는 알찬 연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기를 기원합니다.

워터저널·㈜물사랑신문사 발행인 겸 대표이사 고재옥 배상
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센터장 배철민 배상


[『워터저널』 2019년 10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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