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8기 글로벌 녹색정장 서포터즈 수료식 개최

외교부는 9월 20일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제8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는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 환경외교 전문가로 성장할 청년 재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에 시작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동 행사에서는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의 환영사에 이어 Dave Kim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 자문관의 축사가 있었으며, 활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상영회, 수료증 및 시상식,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세중 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긴급하게 대응해야 할 초국경적 환경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고위급포럼, 기후행동정상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 등 다양한 환경 외교가 국제사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청년들도 환경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체로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외교부는 지난 3개월간 녹색성장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이수한 4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팀과 우수팀에게 외교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

최우수팀에는 ‘연명팀’의 김형린, 류하윤, 정란능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에서의 1개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팀에는 ‘Pla-War팀’노한아, 신선경, 이지혜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2020년 중 환경분야 국제기구 방문 및 국제회의 참관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제8기 서포터즈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극지연구소 방문, △신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기후변화 및 국제환경협력 등 주요 국제환경 사안에 대한 강의, △동영상 제작 강의, △친환경 기업 대표들의 강의, △‘아듀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동영상 제작, △동영상 제작제안서 발표 및 영상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이 미래의 환경외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녹색성장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통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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