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9년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 마무리 추진
2개 지구에 6억2천500만원 투입, 가뭄해소 등 농업생산성 향상 기대

제주시는 출수불량 및 노후화된 농업용수 관로를 적기에 정비하여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중인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8월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올해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으로 2개 지구(금악리, 조수리)에 총사업비 6억2천500만원을 투입하여 △농업용수 송·배수관로 3.2㎞ 등에 대해 지난 5월말 공사를 착공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중 금악리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은 배수관로 1.45㎞를 정비하는 사업이며, 조수리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은 송·배수관로 1.75㎞를 정비하는 사업으로써 8월 말 준공을 위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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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 수위가 저하되는 갈수기에 누수 및 수압저하로 농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농업용수 관로가 정비되어 가뭄해소 및 안정적인 영농 도모는 물론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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