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영업장 위생점검 추진

강원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도내 축산물영업장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2주간 식육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3천495개소 축산물영업장 중 올해 미점검 업소, 행정처분 받은 업소 등 330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57명이 함께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 △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 무허가 업소에서 포장육 재분할·재포장 판매 여부 △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 전통시장 내 닭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여부 △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 등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 있다.

철저히 단속해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등 엄중히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도 농정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점검과 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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