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물 복지 실현 위해 역량 집중 
 
군산시가 '물 복지 개인급수공사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중심 맞춤형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열악한 환경이나 경제적 부담으로 수도설치를 포기하는 읍면지역 주민 및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개인 급수 공사비를 지원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해당 사업은 5개년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되며 현재까지 16억2천600만원을 투입해 2천45세대에게 개인 급수 공사비를 지원해 수돗물 공급을 완료했다.

시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므로 남은 기간 동안 잔여 예산을 투입해 아직도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세대에게 지원할 계획으로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북 군산시 수도과(063-454-5404)로 하면 된다.

동태문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수도 시설 개량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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