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 실시

전북 익산시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관광 관련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농촌 민박 25개소, 관광농원 4개소, 체험휴양시설 7개소, 물놀이시설 4개소 등 총 40개소를 대상으로 민박 사업자의 소화기·단독경보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건물·전기·가스 등 안전시설물, 숙박위생 청결 여부 점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관리 상태가 대체로 양호했으나 일부 시설은 지적사항이 발견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은 관계자에게 시정을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시설물 안전점검을 해 농촌관광시설 운영자들에게 안전점검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줬다"며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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