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녹색환경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합천군은 24일 환경법률신문사와 환경방송이 주최하는 '2019년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환경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녹색환경대상은 녹색환경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환경친화적인 활동을 해 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환경인들을 엄정하게 심사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환경 전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합천군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합천'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됐다.

군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 사회 구축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계 생물 다양성 보존 등을 통한 대기·수질 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환경관리 강화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수계 수질 개선 및 목표 수질 달성과 할당 부하량을 준수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허가 제한 고시와 전 읍·면별로 재활용품 선별장 시설(17개소)의 설치·운영으로 연간 재활용품을 1천톤가량 선별 처리해 생활 쓰레기 자원화 등 환경 보전과 앞서가는 환경 행정의 지속적 실천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5만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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