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새마을회, 'EM 흙공'으로 깨끗한 물길 보전

(사)장흥군 새마을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8일 수질 환경 보호를 위한 비점오염원 예방 실천 교육과 함께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만들기를 실시했다.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실시된 환경교육은 수질 오염원의 원인이 되는 비점오염원 정의와 저감 방법을 알아보고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흙공을 만들었다.

비점오염원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부산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EM 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등 수십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다.

EM 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져 하천의 수질 개선,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만들어진 1천여 개의 흙공은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장흥군 내 하천에 투척 될 예정이다.

군 새마을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2019 민간단체 수질보전 감시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의 하천의 수질 보전을 위해 정화 활동, 캠페인, 비점오염원 교육 등을 실시해 새마을지도자 전체가 지역의 깨끗한 물길 가꾸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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