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수질오염사고 담당자 사고대응능력 향상 노력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6월 25일 원주지방환경청 1층 대강당에서 수질오염사고시 사고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 수질오염사고 방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차장 최경식)이 공동주관하며, 강원·충북지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군부대 수질오염사고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강원도 및 충청북도에서 주로 발생하는 유류유출 사고, 가축분뇨 유출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청 관내 강원도, 충청북도 5개 시군의 수질오염사고는 2018년에 총 22건이 발생했으며, 유류유출 사고(9건), 가축분뇨 유출(4건)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가 주로 발생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와 같이 사례중심의 방재교육을 매년 실시하고있으며 수질오염사고 담당자들의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하여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9월에는 원주지방환경청, 지방자지단체,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제 사고상황을 가정하여 현장훈련을 진행하여 현장에서의 대응능력도 제고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 박연재 청장은 “이번 수질오염사고 방재교육이 강원·충북지역 공무원과 군부대 수질오염사고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켜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하천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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