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수돗물 품질보고서’가 발간돼 이달 내에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환경부는 수돗물 생산과정, 수질검사결과,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이 수록된 ‘수돗물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이달 말까지 주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자체는 매년 1회 이상 이해하기 쉽게 3∼5장짜리 리플렛 형태로 보고서를 발간해 주민들에게 전자매체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공해야 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가 담긴 ‘수돗물 품질보고서’가 주민들에게 제공되면,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수돗물의 품질향상, 수도사업의 신뢰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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