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공공하수도 준설

경기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준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하수관로 전수조사를 해 토사 퇴적 및 상습 배수불량 구간 144곳, 26.5㎞를 준설대상지로 선정하고 5월 말 현재 138곳, 22.5㎞(85%)에 대해 준설을 완료했다.

오는 15일 이전에 나머지 6곳, 4.0㎞에 대해 준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호우나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하수 시설물 파손, 주택가 침수, 하수 역류 등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체계도 수립했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준설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하수관로 내부의 퇴적물을 제거하면 하수 악취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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