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솔, 레이크 찰스 화학프로젝트 생산시설서 수익 달성
7개 유닛 중 두 번째 에틸렌옥사이드·에틸렌글리콜 유닛 가동 들어가

세계적인 통합 화학에너지 기업인 사솔(Sasol)이 자사의 레이크 찰스 화학 프로젝트(Lake Charles Chemicals Project, LCCP)에 위치한 새 에틸렌옥사이드(Eethylene Oxide, EO) 생산 시설에서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지난 5월 22일의 발표에 따르면, Sasol은 에틸렌글리콜(ethylene glycol, EG)) 시설에서도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한다. 에틸렌옥사이드/에틸렌글리콜(EO/EG) 결합 유닛은 7개 LCCP 생산 시설 중 두 번째로 가동에 들어갔다.

버나드 클링엔베르크(Bernard Klingenberg) 운영부사장은 "LCCP는 북미를 자사 국제 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변신시키고 있으며, 자사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자사의 직원, 하청업체 및 업계 파트너는 두 번째 공정 유닛을 통해 LCCP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9년과 2020년 초까지 나머지 5개 LCCP 제조 유닛도 시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화학사업 부사장 플릿우드 그로블러(Fleetwood Grobler)는 "에틸렌옥사이드 생산은 자사의 알코올과 계면 활성제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유닛을 통해 자사의 레이크 찰스 공장에서 에탄에서 에틸렌, 알코올 및 계면 활성제로 완전 통합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자사의 제조 역량을 비롯해 자사의 마케팅 파트너 Helm AG의 전문지식과 국제적 범위를 통해 에틸렌글리콜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들 제품은 자사 고객을 위해 중요한 가치를 창출한다"라고 설명했다.

과학적 설계 기술을 사용하는 이 유닛은 연간 30만 톤(300ktpa)에 달하는 에틸렌옥사이드(EO)를 생산한다. EO는 수많은 가정용 및 산업용 세제의 활성 성분인 계면 활성제와 의류, 덮개 및 카펫을 만드는 폴리에스터 섬유뿐만 아니라, 자동차 엔진 부동액과 냉각제에 들어가는 에틸렌글리콜 등 두 가지 주요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료다.

또한, EO/EG 공장은 Sasol의 기존 130ktpa 레이크 찰스 에톡실기(ethoxylates, ETO) 유닛은 물론 건설 중인 신규 100ktpa LCCP ETO 공장에 에틸렌옥사이드 원료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유닛은 2019년 말부터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PR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36369-9.shtml) / 2019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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