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 선정

서산시가 행안부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서산시 스마트미터 시스템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1억2천만 원의 특교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산시가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대산읍 오지리 고파도 등 도서지역 총 677가구에 대해 원격검침 등 구역 유량계를 활용한 스마트미터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저관로 누수 시 신속한 탐사·복구로 육지와 도서지역 간 용수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해 물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물 복지 취약지역의 독거노인 사회안정망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현기 수도과장은 “접근이 불편하고 유수율이 낮은 도서 및 어촌지역의 사회안정망 서비스 도입으로 물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