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한림대와 기후변화 대응 위한 개도국 인재 양성 나서
4월 24일 한림대서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 체결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4월 24일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와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할 개도국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대기과학 및 기후변화과학 인력양성 △세계기상기구 지역훈련센터(WMO RTC-Korea) 교육훈련과정 운영 △기상․기후분야 국제교류협력사업 △학술 및 연구자료 공유와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이다.

기상청은 2015년 6월 세계기상기구 총회에서 세계기상기구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기상청은 ‘코이카(KOICA)-한림대 기후변화대응정책 석사학위 연수사업(2019~2023년)’ 개도국 참가연수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과학 분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림대와 적극 협력하여 개도국 연수생의 기후변화대응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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