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블루워터 바이오, 3개의 필터클리어 공급 계약 수주

영국의 세 수처리 업체가 하·폐수 처리 당국의 강화된 인(P)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블루워터 바이오(Bluewater Bio Ltd)의 필터클리어(FilterClear) 여과기술을 채택키로 했다.

세 업체는 세븐 트렌트 워터(Seven Trent Water), 유나이티드 유틸리티스(United Utilities), Dwr Cymru Welsh Water이다.

블루워터 바이오는 헤리포드셔주 레드버리(Ledbury) 하·폐수처리 플랜트에 TSR(Tertiary Solids Removal) 플랜트를 제공하기 위해 세븐 트렌트 워터(Seven Trent Water)의 파트너 중 하나인 Costain / Stantec(CiM6)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는 세븐 트렌트 워터와 블루워터 바이오의 다섯 번째 계약이다.

블루워터 바이오는 또한, 유나이티드 유틸리티스의 바턴(Barton) 하·폐수처리 플랜트와 Dwr Cymru Welsh Water의 디서스(Diserth) 하·폐수 처리시설에 TSR 플랜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트 맥도날드 벤틀리(Mott MacDonald Bentley)사가 이 두 프로젝트의 1단계 딜리버리 파트너로 선정됐다. 유나이티드 유틸리티스 및 웰시 워터는 이로써 블루워터 바이오의 새로운 고객이 됐다.

블루워터 바이오의 필터클리어 여과 기술은 초당 2L∼1천L의 흐름을 처리할 수 있는 고속 멀티미디어 필터링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응집을 위해 용기 헤드스페이스를 이용하므로 기계적 혼합 단계로 추가적인 상류 응집을 제공할 필요가 없다. 또한 상대적으로 헤드 손실이 낮아 더 높은 헤드 시스템에 대한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블루워터 바이오의 페르주스 룩스바이(Fergus Rooksby) 상무는 “자사의 필터클리어 여과 기술은 T-P(총인)  0.5mg/L 미만의 인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가변적인 고형물 부하 프로필(solids load profile)이 있는 작업에서도 잘 수행된다”라면서 “필터클리어는 높은 수준의 유입 고형물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때때로 필터 작업을 흐리게 하거나 가끔 정지된 고형물 피크가 발생하기 쉬운 2차 공정의 백엔드로 적합하다”라고 밝혔다.

[출처 = Filtsep(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bluewater-bio-secures-3-filterclear-contracts/) / 2019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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