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세계 3위 규모 태양광 전력 생산 노려

인도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생산 규모를 중국 44.3GW, 미국 10.6GW에 이은 세계 3위의 8.3GW로 계획 중이다. 또한 인도 자국기업의 주도적 역할을 통한 태양광 발전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 이에 따라 현재 Acme solar, Adani, Tata 등 인도 태양광 발전 주요 10개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앞장서 참여해 태양광 발전사업의 60%를 담당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시장 관련기관 Mercom Capital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정부는 국가전역에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할 목적으로 약 80여개의 인도 발전프로젝트 개발자들이 5MW(메가와트)급 및 그 이상의 발전용량을 생산하는 시설 구축하고 있어 향후 인도 태양광발전 관련기업의 꾸준한 성장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2018년 인도의 태양광발전 생산시설구축 최대 개발기업은 ACME Solar. ACME은 SB에너지(Softbank) 및 Azure Power과 함께 인도전역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Adani 그룹이 발전시설 유지보수 사업을 이어받아 사업관리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CleanMax, Tata 등 인도 대표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인도는 노후 되고 부족한 발전시설로 인해 전기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반면, Make in India 슬로건 아래 제조업 육성을 큰 과제로 둔 인도는 향후 전기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인도정부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기업들이 일부 이미 진출하였으나, 조금 더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9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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