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취약계층 옥내급수관 설치 '물 복지' 박차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사업 기반시설에 대한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거노인, 저소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급수시설비 부담으로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는 세대를 위해서는 '취약계층 옥내급수관 무료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옥내급수관 무료설치 사업을 포함한 상수도사업 1억200만 원(도비)을 확보했다.

군은 취약계층 67개소, 사회적 집단시설(경로당 등) 1개소, 보안시설(마을 상수도) 3개소 총 71개소에 옥내급수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도비 확보는 2018년 취약계층 공급 35개소 대비 91% 증액 확보한 것이다.

대상지는 읍면으로부터 신청 접수한 대상자 중 우선순위에 의해 1세대당 100만 원의 예산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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