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회복지시설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실시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권경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물환경 복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에 참여해 창원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무료수질검사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3곳과 노인복지시설 6곳에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에 대한 음용수 및 생활용수의 수질검사 지원으로 사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9일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를 시작으로 4월 중에 해당 시설의 현장을 방문해 지하수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시료를 직접 채수해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분석하게 된다.

또한 수질검사결과 부적합인 경우에는 관리자에게 부적합 항목별 관리지침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경만 소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하수 무료수질검사,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대민 봉사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마시는 물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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