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노후상수도관 교체 본격 추진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상권)는 김포시 전역에 설치된 30년 이상 상수도관을 본격적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4월부터 통진읍 서암리 소서명로를 시작으로 양촌읍 양곡1로, 북변동 봉화로, 사우동 장릉로 등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상수관로가 3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되면서 누수가 빈번히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지역으로 시는 노후상수도관 교체를 통해 수질·수압 저하 및 누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누수사고에 기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전상권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관 교체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및 통행불편, 공사소음 발생 등 다소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께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함임을 감안해 이해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수돗물 공급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해 각 구역별 블록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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