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댐 광역상수원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진우)은 1일 상수원보호구역사무소에서 2019년 부안댐 광역상수원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부안댐 광역상수원지킴이 13명은 부안군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 수질보전에 온 정성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상수원지킴이는 오는 10월까지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불법 낚시·어로행위, 축산농가 방문 오염원 적정처리 등 유입하천의 수질관리를 위한 감시 및 계도활동과 맑은 물 홍보·정화활동 등을 벌인다.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수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무엇보다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농촌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원 안정성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한 상수원 수질 오염행위에 대한 상시 감시, 정화활동 등을 통해 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지킴이는 환경의식 고취 및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지킴이 세부 활동내용, 근무요령 등의 교육을 매달 받게 되며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15명의 지킴이들은 167건의 환경감시 및 계도활동, 약 59ton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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