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안전하고 맑은물 공급 ‘이상 무’

임실군은 안전한 수돗물 생산과 급수환경 조성을 위해 상수도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월 15일부터 3월20일까지 상수도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종합진단을 실시, 완료작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정수처리시설 2개소 및 배수지 13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기관과 합동 및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향후 내부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논의하였으며, 시설물에 대한 점검반은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정수처리시설 공정별 시설물의 관리상태 설비 및 배관 등의 부식 여부, 화재대비 소방시설 작동상태 및 기능확인, 자가용 전기설비 정기검사 및 특고압반 정밀안전점검 등이다. 

또한 상수도 급수구역별 배수지 및 가압시설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시설물로 강풍에 의한 파손 및 호우시 배수 대책, 보안설비 정상적인 가동여부 등 분야별로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로 안전한 수질 및 맛있는 수돗물 품질 유지와 군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하여 취수원에서 부터 급수과정별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종합계획에 의거해 이뤄졌다. 

수질사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상태와 배수설비 등의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

또한 기기의 고장이나 약품주입시설과 보관시설 및 경보설비를 주1회 점검하는 것을 체계화하여 상시 가동 가능상태를 유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조물 바닥 물고임 등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기도 했다. 그동안 지속적인 점검 및 유지관리를 통하여 현재 구조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될 만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 민 군수는 “물과 미래를 위한 상수원 수질확보를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등을 추진하고, 수시 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안전한 수돗물의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한 상수도 현대화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군민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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