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통합물관리로 지자체 상수도 운영 전문성 향상
3월 26일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상수도 분야 전문교육 실시
지자체 상수도 운영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담창구 개설·운영으로 수도서비스 개선 기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는 지난 26일 관내 지자체 정수장 운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상담창구(Help-desk)를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전문교육은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1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광주·전남·제주·경남(남해·하동) 총 26개 지자체 100여 명의 상수도 현업에 종사하는 공무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① 올해 상수도정책 방향(영산강유역환경청) ② 정수장 운영 우수사례(함평군, 2018년 최우수기관) ③ 주요 수도사고 대응요령(K-water) ④ 상수도 누수 등 물손실 저감 성과 및 유의사항(K-water)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실무에서 겪고 있는 노후정수장 운영, 각종 수도사고 예방·복구시 필요한 상수도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창구(Help-desk)를 개설·운영한다.

지자체 상수도 담당인력은 잦은 인사이동으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에 개설되는 상담창구는 총 6개 권역 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도 관로, 설비, 수질 문제에 대하여 상시 상담할 수 있는 채널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통합 물관리 변화를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상수도분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민에게 맛있고 부족함 없는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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