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누수 23곳 탐지 복구…수돗물 절약 ‘성과’
청리 및 공성지역 대상, 음압측정검사 등 통해

상주시가 상수도 누수 현장을 찾아내 복구함으로써 수돗물 절약에 기여했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청리․공성지역 상수도 급수 구역 내 누수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상수도시설물 점검을 했다. 송․배수량 변화 추이 분석에 의해 다량 누수가 감지된 청리, 공성지역 급․배수관 139km, 급수가구 2천670가구가 대상이었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누수탐사 용역업체 한국빅텍에서 관로에 대해 단계시험, 노면음청조사, 음압측정조사 등을 하고 마을 우수관로와 맨홀 주위는 육안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청리의 경우 10곳, 공성 지역은 13곳의 누수 현장을 찾아 복구했다. 수도관 복구로 청리 지역은 하루 583㎥, 공성 지역은 하루 816㎥의 누수량을 줄일 수 있었다.

성상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누수지점을 잘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누수 발견 시 상하수도사업소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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