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100% 구축 추진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100% 구축을 목표로 원격검침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원격검침이 이뤄지고 있는 수도전은 관내 1만1천964전 중 1만1천14가구로, 오는 6월까지 1억5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구축 수도전 950전의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도계량기를 원격으로 관리·계측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상수도 사용량 확인이 가능하여 누수나 동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정확한 검친으로 요금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평창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부터 상수도 누수알림 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며, 총 2천219가구의 과다누수를 방지해 주민들의 요금 부담을 줄인바 있다.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지광익 소장은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100% 구축을 통해 검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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