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추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019년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3월부터 12월까지 남중동, 마동 일부 지역의 노후된 수도관 L=6.0km를 교체한다.

특히 해당 지역의 상수관로는 2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되면서 누수량이 증가하고 녹물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남중동, 마동 일부 지역에 깨끗하고 맑은 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는 동안 단수 및 교통불편, 공사 소음, 비산먼지발생 등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공익목적의 안정적인 물 공급 사업임을 감안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각 구역별 블록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하는 등 상수도 관망 최적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블록화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누수예방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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