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Ⅰ.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성남시·동해시, ‘2019 물관리 최우수기관’ 영예

정희규 환경부 수도정책과장, ‘통합물관리 추진현황 및 로드맵’ 특별강연
조광운·김영일·최승요·박병천, ‘물관리·신기술 우수사례발표’ 최우수상


[화보]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주요행사 소개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강원도·강릉시·한국지하수지열협회·한국철강협회·한국수도경영연구소·환경보건뉴스·㈜삼진정밀·대양엔바이오㈜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제27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수, 하수, 토양·지하수, 유해화학물질 관리 분야의 2019년 정부 정책 방향과 신기술 소개 등 물산업 전반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지자체 업무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연찬회는 △기념식 △물관리 최우수기관 시상·우수공무원 표창 △정희규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의 ‘통합물관리 추진현황 및 로드맵’ 특별강연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하수 및 물재이용·토양지하수·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4개 분과의 정부 정책 및 주제발표·지자체 우수사례·연구개발 사례발표 △‘물사랑인의 밤’ 행사 △삼척 환선굴 생태탐방 및 강릉지역 환경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 기념식에는 박연재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장,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 정희규 환경부 수도정책과장, 김동욱 한국물정책학회장,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 남궁은 서울대 교수(한국환경한림원 회장), 박철휘 서울시립대 교수, 백영만 환경보건기술연구원장, 임연택 한국물환경학회 명예회장,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의 개회사,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의 인사말, 박연재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장의 박천규 환경부 차관 축사 대독, 장시택 강릉 부시장의 환영사 모습(왼쪽부터).

류재근 회장 “현장 전문가들의 좋은 토론장 기대”

류재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5월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수량과 수질로 이원화되어 있던 물관리가 환경부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물관리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이번 연찬회가 분과별로 신기술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물종합기술연찬회가 물 분야의 새로운 기술·산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전문가들의 좋은 토론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은희 국회환경포럼 회장은 인사말(조길영 사무총장 대독)을 통해 “우리나라는 빗물, 원수, 상하수도, 지하수 등 물순환체계를 관리함에 있어 아직도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빗물과 하수의 재이용률은 턱없이 낮고, 1인당 물사용량은 독일의 2배에 달하며, 하천의 오염과 지반침하가 계속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전문가들이 새는 물만 잡아도 물부족국가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상·하수관망 정비사업 투자에 인색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올바른 국가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고견을 주시면 의원입법과 국가정책으로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재 청장 “유역 중심의 물관리 실현에 주력”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축사(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 대독)에서 “지난 한 해는 20여 년간 그토록 기다려 온 물관리 일원화가 실현되어 물관리 역사에 뜻깊은 한 해였다”며 “정부는 일원화의 혜택이 국민들께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유역 중심의 물관리를 조속히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해 줄 물기술 개발 및 수자원과 상하수도가 융합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과 정책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올해 30회를 맞는 물종합기술연찬회와 같이 학계, 산업계, 공무원이 모여 물관리 기술의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환영사(장시택 강릉시 부시장 대독)를 통해 “세계적인 물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지자체 관계자들과 시민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수도 분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추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성남시·동해시, 맑은물 공급 기여 ‘물관리 최우수기관’

이날 기념식에서는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수도경영연구소·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등이 공동으로 선정한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은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 △고객만족 서비스로 신뢰받는 수도행정 △새는 물 찾아내어 자원절약 원가절감을 맑은물관리사업소의 3대 경영방침으로 설정해 상수도 운영의 선진화·효율화에 힘써 왔다. 또한 늘어나는 하수 발생량에 대응하고자 매설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하수관로를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해 오고 있으며, 고도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불량 하수관거를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했다.

▲ 성남시가 급수인구 20만 명 이상 100만 명 미만인 지자체 중에서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규홍 맑은물사업소장 등 성남시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동해시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해마다 가뭄이 잦아지고 도시개발이 확대되면서 용수가 부족해지자 취수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증가하는 오·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수처리공법을 바꾸고 소독설비를 갖추는 등 시설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 급수인구 20만 명 미만인 지자체 중에서는 강원도 동해시가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김종문 부시장.

본지와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등은 자치단체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물관리·신기술 실용화 우수사례발표’ 최우수상 시상

이어 ‘물관리 우수사례 및 우수기술 실용화 발표대회’에서는 조광운 영덕군 맑은물사업소 주무관(물관리 분야), 김영일 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업무개선 분야), 최승요 ㈜삼진정밀 기술연구소 과장(우수기술 실용화 분야), 박병천 ㈜진행워터웨이 연구소장(환경신기술 실용화 분야)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태풍 콩레이 대응 및 상하수도 시설물 수해복구사례’로 물관리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 내습 시 담당 공무원들을 현장에 상주 근무시키며 배수펌프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하여 태풍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기여했다. ‘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 활용한 수질환경 개선사례’로 업무개선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부여군은 계속되는 수질악화로 유지용수 확보대책이 절실하던 서동공원(궁남지)에 하수처리수를 유지용수로 공급하여 수질은 물론 수자원의 활용도 또한 크게 개선했다.

우수기술 실용화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삼진정밀은 국내 상수도 환경에 적합한 ‘맥동완화 감압 컨트롤 밸브’를 개발하여 밸브의 수명을 연장하고 문제 발생을 최소화한 점을, 환경신기술 실용화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진행워터웨이는 이중금속(황동·금속아연) 플랜지를 이용하여 상수도관의 부식을 저감시키는 기술을 개발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물관리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 발표대회’ 분야별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시상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조광운 영덕군 맑은물사업소 하수도담당(물관리 분야), 김영일 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팀장(업무개선 분야), 최승요 ㈜삼진정밀 기술연구소의 과장(우수기술 실용화 분야), 박병천 ㈜진행워터웨이 연구소장(환경신기술 실용화 분야 / 김완주 부장 대리수상).

에코니티 장문석 사장·롯데케미칼 홍준식 팀장, 환경한림원 회장 표창

아울러 물과 환경 보전에 기여한 우수환경인에게 주어지는 한국환경한림원(회장 남궁은) 표창은 ㈜에코니티 장문석 대표이사, 롯데케미칼㈜ 홍준식 팀장이 수상했다. 장문석 대표이사는 물산업 핵심기술인 수처리 분리막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국산화·실용화에 주력한 결과, 맑은물 공급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늘리고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했다.

홍준식 팀장은 2004∼2011년 환경부 수처리선진화사업단 재직 당시 수처리용 가압식·침지식 PVDF 중공사막 개발, 정수 및 하·폐수 분야 분리막 기술 개발 등을 주도하고, 삼성 SDI에서 개발한 첨단 분리막 제조기술과 공정기술을 롯데그룹으로 이전하여 국내 최대 생산규모의 멤브레인 제조공장 건설 및 해외수출에 일조하는 등 국가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 물과 환경 보전에 기여한 우수환경인에게 주어지는 한국환경한림원 표창은 ㈜에코니티 장문석 대표이사(왼쪽), 롯데케미칼㈜ 홍준식 팀장(오른쪽)이 수상했다. 사진 가운데는 시상자인 남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

서원각 강릉시 수도과장, 국회부의장 공로장 수상

상하수도 및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주승용 국회부의장 공로장은 서원각 강릉시 지방시설사무관에게로 돌아갔다. 서 지방시설사무관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상수도 분야의 정부정책을 실천하고 상수도시설을 현대화하는 데 노력하는 등 상수도 정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공로장을 수상했다.

국회환경포럼 회장 표창은 이정은 한국환경공단 차장, 김다슬 서산시 주무관, 최종식 덕호합자회사 대표, 이은희 ㈜천지수자원개발 대표이사 등 4명이, 강원도지사 표창은 권성구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 김주호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 서봉희 인제군 환경보호과 주무관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서원각 강릉시 수도과장(오른쪽)이 주승용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받았다.
▲ 국회환경포럼 회장 표창은 이정은 한국환경공단 차장(왼쪽 첫번째), 김다슬 서산시 주무관(왼쪽 세 번째), 최종식 덕호합자회사 대표, 이은희 주식회사 천지수자원개발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자인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과의 기념촬영 모습.
▲ 강원도지사 표창은 권성구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 김주호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 등이 수상했다.

최익훈 환경공단 본부장·김충환 K-water연구위원, 공로패 수상

공로패 수여식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의 최익훈 물환경본부장과 K-water연구원의 김충환 연구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익훈 본부장은 22년간 공직에 봉직하며 환경보호·수질보전을 통한 맑은물 공급에 힘썼고, 김충환 연구위원은 24년간 공직에 봉직하며 해수담수화·해양심층수 등 대체수자원 개발을 위한 연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

▲ 국회환경포럼·워터저널·㈔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등 연찬회 공동주최측은 K-water연구원 김충환 연구위원(왼쪽 두 번째)과 한국환경공단 최익훈 물환경본부장(대리수상)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물사랑신문사·『워터저널』 등은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 1주년 및 ‘2019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연찬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강릉시에 고마운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 연찬회 공동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은 강릉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6월까지 「물관리기본법」 하위법령 제정 추진”

기념식 후, 오전 특강에서는 정희규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이 ‘통합물관리 추진현황 및 로드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발표에서 정희규 과장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통합물관리 로드맵과 핵심전략별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로드맵은 환경부가 지난 2017년 7월 전문가 200여 명을 구성하여 발족한 통합물관리 비전포럼이 수차례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이들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을 국가 물관리 비전으로 하여 △물순환 건강성 회복 △수요와 공급의 조화로운 통합 △유역 기반의 통합물관리 △거버넌스 체계 확립 △지속가능 행정·재정체계 구축 등 5대 비전목표와 이에 따른 15개 핵심과제 및 45개 정책과제를 도출해냈다.

환경부는 통합물관리 비전포럼이 제안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으로, 오는 6월까지 「물관리기본법」의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국가와 유역의 물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조직개편을 완료하여 업무 역량을 높이고, 국토부·행안부 등 관계부처, 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 등 산하기관과 협업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 환선굴·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견학

오후에는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하수 및 물 재이용 △토양지하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4개 분과별 정부 정책, 연구개발사례, 우수기술 및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발표가 있었다. 분과별로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분과 17편, 하수 및 물재이용 분과 15편, 토양지하수 분과 15편,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분과 12편 등 총 59편의 발표가 이어졌다.

▲ 오후에 진행된 분야별 세미나에서는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분과 17편, 하수 및 물재이용 분과 15편, 토양지하수 분과 15편,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분과 12편 등 총 59편의 정부 정책·주제발표, 우수기술 및 적용사례, 환경신기술,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등이 발표됐다. 사진 위에서부터 상수, 하수, 토양지하수, 유해화학물질 안전 분과 세미나 모습.

연찬회와 함께 열린 우수기자재 전시회에는 상하수도, 지하수, 물재이용·총인처리, 수질측정·수질분석, 토양오염방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은 업체를 비롯해 56개 기업·기관(82개 부스)이 참여, 관련 분야 신기술과 우수기자재 등을 선보였다.

▲ 연찬회와 함께 열린 우수기자재 전시회에는 상수, 하·폐수, 물재이용, 지하수·토양오염복원 관련 장비를 비롯해 수질측정 및 수처리기기,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장비·기술, 환경부 인증 환경신기술 및 제품 등 56개 기업·기관의 우수기술 및 우수제품과 170여 개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수 및 병물수돗물 800여 점이 총 75개 부스에서 전시됐다.

특히 한국수도경영연구소는 우리나라 각 자치단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병물 수돗물을 비롯해 미국·일본·프랑스 등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생산하고 있는 생수 제품 800여 점을 전시하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연찬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워터 소믈리에(수돗물 시음) 감별 행사’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다.

▲ 이번 연찬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워터 소믈리에(수돗물 시음) 감별 행사’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탑스텐 그랜드볼룸에서 ‘물사랑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류재근 회장의 맑은물 공급과 물산업 발전을 위한 건배가 있었다. 이튿날인 2월 15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물 관련 공무원 및 기업체·연구기관·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삼척 환선굴,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등 강릉·삼척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2월 14일 저녁 6시30분부터 90분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텔 탑스텐 그랜드볼룸에서 만찬을 겸한 ‘물사랑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 행사 둘째 날인 2월 15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물 관련 공무원 및 기업체·연구기관·공공기관 물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삼척 환선굴,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등 강릉·삼척 지역 관광지를 견학했다.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제27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월 14일(목)∼15일(금) 강릉 호텔 탑스텐(Tops 10)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0회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 기자재 전시회」 행사에 전국에서 1천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축사를 해주신 박연재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장님과 정책특강을 해주신 정희규 환경부 수도정책과장님을 비롯해 좌장 및 발표를 해주신 모든 분들과 전시회에 참여한 56개(82개 부스) 기관 및 기업체 대표님,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호텔 측의 부주의로 인해 기념식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을 거듭 사과드리오며, 『워터저널』 등 주최 측에서는 알찬 연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기를 기원합니다.

워터저널·㈜물사랑신문사 발행인 겸 대표이사 고재옥 배상
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센터장 배철민 배상

 [『워터저널』 2019년 3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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