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악취 등 예방 위해 공공하수도 준설공사 본격 시행
하수관로 626㎞·10억6천만원 투입

 
제주시는 하수악취 등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제주시 전역에 걸쳐 공공 하수관로 준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준설공사는 반복 민원발생 지역 및 상습 침수 구역 등의 하수관로에 대하여 하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이나 생활하수 찌꺼기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동시에 집중 호우 시 침수를 예방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하수도 준설사업은 예산 10억6천만 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626㎞ 구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1천894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준설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준설을 위해 제주시 전역을 4개 권역 (동지역 동·서부, 읍면지역 동·서부)으로 나누어 시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년 하수관 준설공사를 시행하여 하수역류로 인한  악취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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