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3년까지 1천255억 하수도사업 추진
국비 649억 확보...수질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하수도 사업을 2023년까지 총사업비 1천25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3건 478억),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5건 423억),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2건 142억) 등 총 10건의 사업에 1043억 원(총사업비 기준)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이중 올해 신규 사업으로 도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277억), 월전지구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54억)을 추진한다.

내년 신규 사업으로는 광덕택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동면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개량사업, 복림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212억 원이다.

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를 대상으로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처리장 개량을 반영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을 지난해 11월 환경부에 승인 신청했다.

또한, 각종 기술진단과 안전진단용역을 제때 추진해 관련 부처를 설득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수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하수도 행정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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