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공공유틸리티 노동조합, 테쉬-눈구아 플랜트 매각 반대
 
가나의 공공유틸리티 노동조합(The Public Utility Workers Union of Ghana)이 나나 아쿠포 아도(Nana Akufo Addo) 대통령에게 테쉬-눈구아(Teshie-Nungua) 담수화 플랜트의 매각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사건은 노조가 플랜트를 대기 상태로라도 유지시켜 달라고 아도 대통령에게 탄원한 후 현지 언론에 의해 알려졌다.

가나 공공 유틸리티 노동조합은 아쿠아벤처에 매각 제안이 진행된다면 가나 워터 컴퍼티(GWCL)가 1천만 달러의 부채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재정 조달이 가능할 지를 우려하고 있다.

아쿠아벤처는 지난 2018년 2월 테쉬-눈구아 플랜트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그 해 1월 가나는 6만㎥/일 규모의 이 플랜트의 상업 운전을 중단했다. GWCL이 전기요금을 포함한 운영비용을 지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쿠아벤처는 계약 체결일을 2019년 3월 31일로 연장하고 인수 완료 후 5천만 달러를 대출해 주기로 합의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Ghana-union-opposes-sale-of-Teshie-Nungua-plant/9197/) / 2019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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