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블루워터 바이오, 투블리 하·폐수처리장 개선 인정

영국의 블루워터 바이오(Bluewater Bio)는 바레인의 투블리(Tubli) 하·폐수 처리장을 업그레이드 하여 물 재이용 능력을 두 배 이상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영국 정부의 수출금융 프로그램이 이 3천6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에 자금을 지원한다.

블루워터 바이오는 설계·시공·조달(EPC) 계약자와 기술 공급업체로 활동하게 된다.

블루워터 바이오는 2013년 10기 폭기 레인 중 2개를 HYBACS 하이브리드 활성 슬러지 공정으로 전환하여 하루 10만㎥ 처리된 하·폐수(TSE)를 재사용하도록 했다. 이 플랜트에는 관개용 재사용을 위해 TSE를 준비하기 위한 여과 및 오존 처리를 포함하는 3차 처리 시스템이 있다.

가장 최근에 계약한 대로 폭기는 두 차례 더 진행되어 TSE 용량은 23만㎥/일까지 재사용이 가능하다. 블루워터 바이오는 HYBACS 시스템을 22개월 동안 운영하고 유지관리 한다.

투블리 하·폐수 처리 플랜트는 140만 명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레인에서 가장 큰 시설이다.

HYBACS는 특허 받은 하이브리드 활성 슬러지 공정으로 기존 하·폐수 처리장의 폭기조 및 침전지가 보다 높은 부하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시스템은 자연발생 박테리아가 가수분해효소를 과잉으로 생성시켜 활성화 된 슬러지 단계가 더 높은 부하율로 작동할 수 있도록 상표등록기술인 SMART 장치를 포함한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Bluewater-Bio-bags-Bahraini-upgrade-project/9193/) / 2019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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